
지난 2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호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나래는 주우재와 김호중에게 "파주를 자주 와봤냐?"고 질문했다. 김호중은 "연락 될 때마다 꼭 오는 집이 있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김호중이 자주 간다는 집의 주인공은 가수 진시몬이었다.
![[종합] 김호중 "쌀엔 입도 안 대고 두부만 먹는다" 울분…살쪘다는 말에 반격 ('구해줘홈즈')](https://img.tenasia.co.kr/photo/202403/BF.36267075.1.jpg)
![[종합] 김호중 "쌀엔 입도 안 대고 두부만 먹는다" 울분…살쪘다는 말에 반격 ('구해줘홈즈')](https://img.tenasia.co.kr/photo/202403/BF.36267076.1.jpg)

박나래는 설날 특집으로 김호중이 진성과 함께 공연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박나래는 둘이 닮았다면서 공연을 잘 감상했다는 듯이 말했다. 김호중은 "내가 진 씨들을 좋아하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진시몬에 이어 진성까지 김호중이 진씨 성을 가진 사람들과 인연이 있기에 한 말이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고 있는 장동민과 김숙은 "진동민으로서", "안녕하세요 진입니다"라며 농담을 주고받았다. 박나래는 김호중에게 "그럼 진성과 진시몬 중 최고의 인생 선배는 누구냐"고 물었다. 김호중은 "사나이 가슴에 느낌표가 딱 올 때가 있다"며 "느낌표는 진성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마침표가 되는 사람도 있다. '이 사람을 알면 마쳤다'는 뜻이다. 이는 진시몬 선배"라고 센스를 뽐냈다.

김호중은 "파주는 진시몬의 동네 아니겠냐. 파주니까 진시몬을 택하겠다. 진시몬 사랑한다"라고 손 하트를 꺼내 보였다. 박나래는 "진시몬 집이 여기서 가깝냐?"고 김호중에게 물었고 그는 즉석에서 전화를 걸었다.
김호중의 전화를 받은 진시몬. 김호중은 "다름 아니라 오늘 파주에 왔다"고 전화를 건 목적을 설명했다. 전화를 건네받은 박나래는 인사를 한 후 "김호중은 진시몬에게 어떤 후배냐"고 질문했다. 진시몬은 "노래에 대해 열정이 있다. 김호중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아니까 애착이 많은 동생이다"라며 각별함을 나타냈다.
![[종합] 김호중 "쌀엔 입도 안 대고 두부만 먹는다" 울분…살쪘다는 말에 반격 ('구해줘홈즈')](https://img.tenasia.co.kr/photo/202403/BF.36267079.1.jpg)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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