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 8일(월)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본팩토리)는 ”만약 당신의 최애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무엇보다 변우석이 ‘힘쎈 여자 강남순’에서의 악역 변신 성공 이후 복귀작으로 ‘선재 업고 튀어’를 선택해 관심을 증폭시킨다. 대본을 처음 접한 뒤 “이런 햇살 같은 작품 안에서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밝힌 변우석은 “시공간을 뛰어넘는 선재와 솔의 로맨스 설정이 특히 설레고 와닿았다”라며 대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변우석은 ‘청춘기록’을 시작으로 영화 ‘20세기 소녀’, ‘소울메이트’까지, 대중에게 청춘의 아이콘으로 강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에 청춘물에서 유독 빛을 발하는 본인만의 매력에 대해 “배우로서 아직 성장이 필요한 시작 단계라고 생각한다”라며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과정에서 우연처럼 청춘물로 시청자들께 각인된 것 같다. 더 좋은 캐릭터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말로 배우로서 안주하지 않는 자세와 연기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끝으로 변우석은 1, 2회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과 ‘선재 업고 튀어’만의 매력 포인트를 직접 뽑았다. 변우석은 “선재가 다리 위에서 처음 만나 눈을 맞고 있는 솔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1회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두 인물의 본격적인 인연이 시작되고, 앞으로 이어질 서사에서 우산과 다리에 대한 연결고리가 드러나니 놓치지 마라”라고 귀띔해 호기심을 높였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4월 8일(월)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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