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최양락 이봉원 EP.30 제작진이 편집하다가 취했다는 그 회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최양락과 이봉원이 출연했다.
최양락은 "내가 볼 때는 앞에 있어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국민MC라고 하는 친구들이 서넛 있지 않나. 나는 그중에 제일 정석이라고 보는 게 (신)동엽이다"라며 신동엽을 칭찬했다.
“동엽이가 후배들 중에서 인간성이 괜찮다”는 이봉원의 말에 최양락은 “그래서 우리가 사실은 편애하긴 했다. 그러다보니까 우리 사이에 낀 중간 애들에게 알게 모르게 미움도 받았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에 정호철은 "우리 또래 개그맨들이 꿈꾸는 건 신동엽, 유재석, 강호동 셋 중에 하나다. 조회수를 떠나 이 자리가 개그맨 후배로서는 있을 수 없는 자리에 제가 있는 것 같다"라며 존경심을 내비쳤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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