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결혼 10년차 조달환이 출연했다.
이날 조달환은 13년차 캘리그래피 작가임을 밝히며 “영화 ‘공모자들’에 들어갔는데 제가 더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 써서 드렸더니 감독님이 놀라시더라. 이걸 직업으로 두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영화 ‘곡성’도 쓰게 됐다. 대본에 들어간 글씨가 있다. 드라마나 영화 타이틀, 너튜브 썸네일도 내가 쓴다. 대기업 콜라보도 했고, 김범수 앨범도 했다”고 밝혔다.
수입에 대해 묻자 조달환은 “옛날에는 많이 됐다. 연기보다 훨씬 더 많은 수입이 됐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종합] 조달환, 돈 얼마나 많이 벌길래…"연기 수입보다 多, 정신병으로 배우 그만할 생각도" ('동상이몽2')](https://img.tenasia.co.kr/photo/202402/BF.35891149.1.jpg)
그는 "집에서도 우울해있으니까 애들이 무섭다고 안 오더라. 힘드니까 연기를 더 이상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평양냉면 장사나 하자 하다가 유튜버 활동으로 발전이 됐고 지금은 유튜버로 활동 중"이라고 말했다.

양평에 5년째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는 조달환의 집도 공개됐다. 마당있는 주택에서 톱스타들과 주2회 비밀파티 한다는 조달환. 최근에는 엄홍길 대장에 이어 롤모델인 배우 설경구도 초대했다고 밝혔다.
조달환은 합방파라며 “아내와 강제로 각방을 쓴 적이 있다”며 “안 되겠더라. 혼자 자니까 어릴 때 외로움이 떠올랐다. 가족의 온기가 결핍이었던 것 같다. 각방은 현재도 반대한다. 가끔 눈치보여도 아내 옆자리에서 잔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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