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2화에서 김사라(이지아)는 노율성(오민석)과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사라는 감옥에 자신을 면회하러 온 손장미(김선영)을 만났다. 손장미는 "나랑 재밌는 거 해보자. 김사라 씨가 나 같은 사람 원스톱으로 구해주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말을 들은 김사라는 "그런 분들은 법률 사무소 가셔야지 전 출소해도 5년 동안 변호사 못한다"라고 답변했다.


출소한 김사라는 손장미의 제안에 대해 "이전에 말했던 제안, 해보겠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 말을 들은 손장미는 "드디어 선 넘을 결심을 한 거냐"라고 말했고, 김사라는 "내 목표는 빵이다. 전 남편 재산을 빵원으로 만들거나, 빵(감빵)에 보내거나. 그래야 내 아이를 데려올 수 있다"라며 다짐했다.


"엄마 마지막 가는 길이니까 손주 보게 해달라"라는 김사라에게 노율성은 "노서윤(정민준)는 어머니랑 여행 갔다. 근데 뭐 꼭 와야 할 필요가 있나 이제 진짜 남남 아니냐"라고 일침했다. 김사라는 "당신은 여기 왜 온 거냐"라고 물었고, 노율성은 "화해하고 서로 응원해 주자"라고 답했다.

하지만 손장미가 '솔루션'의 자문 변호사로 추천한 사람은 바로 김사라의 옛 연인이었던 동기준(강기영)이었던 것. 9년 만에 재회한 동기준에게 김사라는 '솔루션' 제안을 거절해달라고 요청했다. 처음에 동기준은 사무적인 김사라의 태도에 실망했으나, 다시금 돌아와 손을 내밀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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