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윤혜진은 엄태웅과의 첫 만남에 대해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며 “옆에 엄정화 언니가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거절하냐. 그래서 좋다고 했다. 소개팅 당일, 주선자 언니랑 엄정화 언니가 같이 나오더라”며 “엄태웅은 모르겠고, 엄정화 언니가 있는 게 더 떨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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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과 엄태웅은 소개팅하기 10년 전에 한 번 만났던 사이였다. 그는 “발레단 시절에 발레단 친구랑 아는 오빠 카페에 가끔 갔다. 어느 날 갔는데 아는 동생이 있다고 잠깐 불렀는데 엄태웅이었다. 배우라 하는데 피부도 안 좋고 별로였다. 내 스타일이 아니다 싶어서 밥만 먹고 갔다. 나중에 그때 기억하냐고 했더니 그때 발레한다던 걔였냐고 하더라. 그때는 서로 아무 감정이 없었는데 결국 만나서 결혼한 게 너무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종합] "카드값 2400만원 썼다고" 윤혜진, ♥엄태웅과 라방 중 부부싸움한 이유 ('라스')](https://img.tenasia.co.kr/photo/202401/BF.35667762.1.jpg)
두 사람은 라이브 방송을 보는 1000명 앞에서 부부싸움까지 했다고. 윤혜진은 “신나게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었다. 오빠가 가계부 관리를 하는데 앞에서 돈 관리를 하고 있더라. 어느 순간부터 이상한 기운이 났다. 방송 중인데 싸늘했다. 에어컨 꺼달라고 했더니 ‘네가 꺼’라고 하더니 문도 쾅 닫고 나갔다. 결국 방송을 끄고 대화를 했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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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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