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고양 공연이 개최됐다.
화려하고 강렬한 ‘Do or Die’ 무대로 콘서트의 시작을 연 임영웅은 ‘A bientot’와 ‘무지개’, ‘인생찬가’, ‘연애편지’, ‘사랑해 진짜’, ‘손이 참 곱던 그대’, ‘보금자리’ 등 다양한 곡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호강시켰다.

전국투어 대장정의 마지막 날이었던 만큼 임영웅은 앙코르 곡도 잊지 않으며, 영웅시대와 소중한 추억을 쌓았고 현장에서 신청받은 사연을 토대로 그려지는 토크 콘서트인 ‘임영웅의 스페이스’를 통해 사연에 적극 공감하거나, 센스 가득한 입담까지 뽐냈다.
“기억 속에 오래 오래 남을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웅시대를 위해) 더 큰 우주가 되어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건행”이라며 마무리 인사를 건넨 임영웅은 오는 5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앙코르 콘서트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임영웅의 앙코르 콘서트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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