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버디프렌즈 애니메이션은 기후위기, 생물다양성에 관한 자연과 우리 이야기를 매력적인 멸종위기 동식물 캐릭터와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교감할 수 있는 작품이니 애니메이션과 함께 음원을 들으면 생태 감수성을 느낄 기회가 될 것이다”는 감상 포인트도 전했다.
자연을 통해 많은 위로와 영감을 얻는다는 디에잇은 “2년 전 제주도에 있는 전시관 ‘버디프렌즈 플래닛’을 방문 후 생태 문화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러한 관심과 애정이 이번 음원을 부르게 된 계기로 까지 발전하게 되었다”고 앨범 참여 취지를 설명했다. 디에잇은 “제주 곶자왈을 모티브로 한 거멍숲 지키기 프로젝트에 자진하여 합류 의사를 내비칠 만큼 평소 자연 환경과 다양한 생명들의 공존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히며, “버디프렌즈 중 저의 최애 캐릭터인 자연과 소통하는 예술가 종다리 젤다처럼 노래를 통해 생태 문화와 멸종위기 생명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는 음원 참여 소감도 전했다.

‘거멍숲을 지켜라! 버디프렌즈’는 기후변화와 생태계 불균형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 친구들과 버디프렌즈 피타(팔색조), 화이트(동박새), 캐스커(매), 젤다(종다리), 우디(큰오색딱따구리)가 큰 검은 그림자로부터 거멍숲을 지키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애니메이션이다. KBS 2TV를 통해 매주 목요일 17시 방영 중이며, 4월 부터는 케이블과 IPTV, 국내외 OTT 채널에도 방영될 예정이다.
6년의 기획 기간을 통해 발표된 버디프렌즈 애니메이션의 R&D장소이자 세계관 기초 틀을 만들 수 있었던 제주 ‘버디프렌즈 플래닛’ 전시관은 버디프렌즈와 생물다양성 전시를 관람하고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클래스가 있는 생태문화 복합공간이다. 특히, 디에잇 인증샷으로 화제인 ‘깃털숲’, ‘구상나무’ 전시실 등 다양한 포토 스팟까지 조성되어 있어 제주도 대표 머스트 비짓 전시관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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