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15회에서 심정우(로운 분)과 정순덕(조이현 분)은 서로의 얼굴을 보고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정순덕은 맹 박사댁에 찾아가 맹두리(박지원 분)과 맹삼순(정보민 분)의 혼례식을 진행할 장소로 좌의정 집을 언급했다. 조씨부인과 맹씨 자매는 정순덕의 제안을 수락했다.
합동 혼례식 당일, 정순덕과 박씨부인은 행사를 위해 바삐 움직였다. 세자와 심정우 역시 혼례장을 찾았고, 박씨부인과 함께 담소를 나눴다. 다과상을 보던 세자는 "약과를 보니 큰 누님의 혼롓날이 떠오른다. 누님께서 아무것도 못 드셨다는 소식을 듣고 제 약과를 가져다드렸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심정우는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박씨부인을 쳐다봤다.
또한, 박씨부인의 딸 조예진(오예주 분)은 편지 한장만을 남겨둔 채 혼례를 치르지 않고 도망갔다. 윤부겸(최경훈 분)을 짝사랑했지만, 병판댁 아들과 혼인을 약속하며 견딜 수 없었던 것. 정순덕과 박씨부인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내 정순덕은 조예진이 마음에 담아준 상대에 대해 언급하며 두 사람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씨부인은 "용기가 아니라 어리석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들은 곧 치러질 혼례를 위해 조예진 대신 세울 신부를 찾았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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