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3화에서는 도도희(김유정 분)가 구원(송강 분)에게 청혼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염산 테러를 당할 뻔했던 도도희는 구원에 의해서 위기를 피했다. 의문의 오토바이 한 대가 도도희에게 달려와 용액을 뿌렸고, 이를 구원이 막아냈던 것. 구원은 도도희에게 "남의 소중한 것을 가졌으면 책임감을 가져라"라고 일침했다. 도도희는 구원의 상처가 서서히 사라지는 것을 보고는 정체를 물었다. 이 말을 들은 구원은 "나는 데몬이다. 너희들은 이렇게도 부른다. 악마"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도도희는 "네가 악마든 천사든 상관 없다. 중요한 건 너한테 놀라운 능력이 있고 그 원천인 타투가 나한테 있다는 거다. 우리는 운명 공동체다. 의도치 않게 한배를 탄 우리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너 내 경호원 하자. 막말로 내가 죽으면 너도 곤란하지 않나. 넌 내 타투가 필요하고 난 네 능력이 필요하다. 경호원은 우리 둘 다 상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라고 강조했지만, 구원은 도도희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후, 주천숙의 유언장이 공개됐다. 유언장 내용은 미래 그룹 계약사 주식 전부를 증여하고 미래 그룹의 경영을 모두 도도희에게 맡긴다고 적혀있었다. 조건은 주천숙의 사후 1년 이내 도도희가 혼인 신고를 하는 것. 이에 도도희는 구원에게 다가가 "나랑 결혼하자"라고 제안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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