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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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 론칭 기념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8일 디즈니+ 측은 '비질란테' 론칭 기념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남주혁 역)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

공개된 포스터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고 밤에는 법을 심판한다'라는 카피처럼, 김지용의 양면의 이미지를 생동감 있게 담아내 눈길을 끈다. 고층의 빌딩과 서울 시내가 훤히 보이는 배경을 뒤로, 경찰복은 입은 김지용은 한 손에는 수갑을 든 채, 법을 수호하는 경찰대생의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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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네온 사인으로 반짝이는 서울의 밤을 배경으로 법망을 피해간 범죄자를 심판한 듯, 얼굴과 손이 상처로 가득한 비질란테의 모습은 경찰대생 김지용과는 반대의 이미지가 돋보인다. 분노에 찬 듯한 손짓과 누군가를 응시하는 강렬한 눈빛은 비질란테의 냉혹하고 차가운 매력을 담아내며, 그가 그려낼 또 다른 정의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비질란테'는 이날 디즈니+를 통해 1, 2화가 공개된다. 이어 매주 수요일 2편씩 공개돼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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