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은서와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의 열애는 지난 2월 처음 알려졌다. 지난달 4일 손은서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는 11월에 결혼한다. 따뜻한 축하와 응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장원석 대표는 1976년생으로 47세로 손은서와는 9살 차이가 난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와, ‘터널’, ‘최종병기 활’, 디즈니+ ‘카지노’ 등 제작했다. 손은서는 ‘카지노’에 소정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손은서 외에도 감독과 결혼한 여배우는 또 있다. 중국 여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도 대표적인 사례다. 2011년 영화 '만추'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난 두 사람은 한국과 중국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고 결실을 맺었다. 2013년 탕웨이가 광고 촬영을 위해 내한했을 당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4년 결혼을 발표했다.



장나라 예비 신랑에 대해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문소리는 "나중에 장준환 감독이 오랫동안 나를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사귀는 여자 친구와도 나 때문에 헤어졌다고 하더라"면서 "이메일로 '나는 아직 그런 마음이 아니다. 여배우 중에 정상 없는 거 아시지 않느냐?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고 답했다. 그후 장준환 감독은 "감독도 정상 없는 거 알지 않나요?"라는 메시지를 전해 왔다"고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일하다 눈맞아 결혼까지 골인한 이들의 인생 2막에 많은 응원과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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