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수와 안보현은 지난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YG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블랙핑크 멤버 가운데 공개적으로는 처음 열애 인정이었다.

지난 24일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텐아시아에 "두 사람이 최근 이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안보현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역시 "안보현이 지수와 결별한 게 맞다. 구체적 시기나 사유 등은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고 결별을 공식화했다.

설현 역시 지코와 열애 6개월 만에 결별했다. 2016년 3월부터 사랑을 키워왔던 지코와 설현은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대중에게 공개된 지 두달 여만에 두 사람은 결별 사실을 전했고, “주위의 지나친 관심이 부담스러웠고 자연스럽게 관계도 소원해져 결별했다”고 밝혔다.
!['초고속 결별' 지수·안보현만 있나…제니·설현·하니, 번갯불에 콩궈먹듯 끝난 공개 열애 [TEN초점]](https://img.tenasia.co.kr/photo/202310/BF.12455007.1.jpg)
당당히 밝히고 열애를 시작한 뒤에는 대중들의 ‘지나친’ 관심의 무게를 견딜 수밖에 없다. 이들의 짧은 공개 열애와 빠른 결별이 안타까운 이유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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