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조현아는 “앤드류 컴퍼니 조현아, 어비스컴퍼니 소속 조현아 공식입장”이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아무도 답이 없어서 어비스컴퍼니 입장문에 근거해 난 계약 종료인 것으로 알겠다. 남은 계약을 지키려 했으나 전국 투어 못한지도 600일도 넘게 지났다. 앨범은 내가 데모 보냈는데 오랜 시간 동안 안 내주시는 거 보니 어반자카파로서 활동을 중단시키고 싶으신 건지 궁금하다”며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사실을 폭로했다.
이어 조현아는 “지난 축가 때 지원 인력 없다며 멤버들, 나 포함 택시타고 이동했는데 자주 그러다보니 비용 처리도 궁금하다”고 일갈했다.
조현아는 앞서 어비스컴퍼니가 지난달 30일 공개한 추석 기념 소속사 가수들의 단체사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당시 원년 멤버인 어반자카파만 찾아볼 수 없어 논란을 일었다.
그는 “어비스 일동 가족 사진은 일부러 하신 행동이라고 입장문에 말씀주셨는데, 표준계약서에 따돌림이 원래 허용이 되나? 아니면 앨범이라도, 공연이랑 행사라도, 제발 한번만 잡아달라. 어반자카파 하고 싶다”라고 호소했다.
!["어반자카파 따돌림 허용" 조현아, 前소속사 부당대우 폭로→2차 공개 저격 [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310/BF.33351702.1.jpg)
그러면서 “돈 많이 벌어온다고 가수가 아니라 어비스 소속 가수이면 가수인 거다. 어반자카파는 전체 어비스 소속이었고 나는 오늘로써 계약 종료임으로 남은 멤버들은 등한시 하지 마시고 표준계약서에 따라 잘 대해주시길 바란다. 어반자카파 멤버 두명은 누군가의 아들”이라고 일침했다.
앞서 어비스 컴퍼니는 한복 단체 사진이 논란이 일자 “조현아 님의 계약 종료로 인해 해당 콘텐츠 내 어반자카파 완전체 출연은 어렵다는 판단으로 권순일 님, 박용인 님 출연 없이 제작하게 됐다. 멤버들에게 충분한 설명 없이 진행한 점에 대해서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조현아는 “사과의 뜻만 전하면 사과를 받아야 하는 건가. 조금은 강압적이다. 압박적이다”라는 댓글을 달며 불쾌한 마음을 드러냈다.
!["어반자카파 따돌림 허용" 조현아, 前소속사 부당대우 폭로→2차 공개 저격 [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310/BF.3471834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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