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 '택배는 몽골몽골'에서는 홍경인이 군대 이야기를 꺼내며 지성을 언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홍경인은 윤계상, 지성, 박광현과 함께 군대 생활을 했다고 말문을 열며 당시 이보영이 출연한 드라마를 군대에서 다 같이 봤다고 말했다.
홍경인은 "지성이랑 군대에서 이보영이 나온 사극을 봤다. 지성이 그 드라마를 보면서 이보영 너무 예쁘다고, 좋다고 그랬다. 그때는 둘이 사귀기 전이었다"고 회상했다. 이보영은 2005년부터 2006년까지 SBS 드라마 '서동요'에서 선화공주로 출연한 바 있다.
그러면서 홍경인은 "군대 전역하더니 지성이 이보영과 결혼을 했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장혁은 "드라마 출연이 관계 발전에 영향이 있었나 보다"고 놀라워했다.
![[종합] '이보영♥' 지성, 과거 폭로 당했다…범인은 軍동기, "너무 좋다던 여배우, 전역하더니" ('몽골몽골')](https://img.tenasia.co.kr/photo/202310/BF.34717937.1.jpg)
최근 채널 '얼루어 코리아'에 공개된 영상에서 이보영은 지성과의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내 편이 돼줄 것 같았다. 한 번도 타박한 적이 없었다.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해도 항상 잘했다고 해주니까 항상 내 편이 돼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성은 "나에게 힘을 주는 존재였다. 내 인생에 용기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게끔 도움을 주고, 용기를 줬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보영은 지성과 연인같은 부부는 아니라면서도 "한 팀이다. 삶을 바라보는 목표도 비슷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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