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권순우, 공개 열애 5개월만 이별

유빈과 권순우는 올해 5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유빈 소속사 르 엔터테인먼트 측과 권순우 에이전시 리코스포츠는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권순우의 세계랭킹은 112위로 삼레즈에 비해 월등히 높다. 하지만 불의의 일격을 맞으며 조기 탈락했다.
경기 후 권순우의 돌발행동이 나왔다. 경기에서 패배한 뒤 권순우는 분을 참지 못한 듯 라켓을 바닥과 의자에 내리쳤고, 라켓은 부서졌다. 약 7번 정도 같은 행동은 반복되었다.

권순우의 스포츠맨십이 결여된 행동이 퍼진 뒤 그의 여자친구인 유빈의 SNS 계정에도 악플이 이어졌다. 국내 팬들은 권순우의 폭력성 짙은 행동에 유빈의 안전과 안위를 걱정하기도.
결국 권순우는 “아시안게임 테니스 단식 2회전 카시디트 삼레즈 선수와의 경기가 종료된 직후 국가대표 선수로서 하지 말았어야 할 경솔한 행동을 했다”며 “국가대표팀 경기를 응원하시는 모든 국민 여러분과 경기장에 계셨던 관중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유빈은 남자친구의 사과문에 '좋아요'를 누르며 응원을 보냈다.

공개 열애 5개월 만에 이별한 것. 5일 유빈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결별했고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가 되기로 했다.
불타오르던 이들의 연애가 끝을 맺었다. 시작부터 많은 이들의 눈, 귀, 입에 오르내렸던 두 사람의 열애는 마지막까지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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