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배다해의 유튜브 채널 '다해는 다해'에는 남편 이장원과 이비인후과를 찾은 배다해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가장 예쁜 신체 부위 공개! 그리고 자발적으로 커피 술 끊은 장원리..'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장원과 배다해는 이비인후과를 찾아 성대 검사를 진행했다. 배다해는 "스무살 때부터 다닌 병원이다. 우리 교회 성가대 집사님이셨던 분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비인후과 의사는 "위산염이 살짝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배다해는 "왜 자꾸 위산염이 있죠"라며 되물었다. 이에 의사는 "카페인을 많이 먹느냐"고 물었고, 배다해는 당당하게 "카페인 끊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말을 듣던 이장원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자신의 성대 사진을 계속 바라봤다. 침울한 표정이던 이장원은 "나 성대 결절이라서 은퇴해야 할 것 같아"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에 배다해는 "결절 있어도 노래 다 한다"며 이장원을 안심시켜줬다.

식사 중에도 우울해하던 이장원을 보던 배다해는 "우울해하지 않아도 돼. 그 정도는 결절도 아니야. 말 좀 줄여. 약도 안 먹어도 된다고 하셨잖아. 노래하는 데 지장 없고 말만 좀 줄여도"라고 강조했다.
가수 이장원은 페퍼톤스의 멤버로 뮤지컬 배우인 배다해와 2021년 결혼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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