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현은 예루살렘 귀족 가문의 아들이자 메셀라의 배신으로 누명을 쓰고 노예가 된 '벤허' 역에 새롭게 캐스팅되어 자신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로 작품을 완성시키고 있다. 섬세한 가창력과 탄탄한 연기력, 타고난 스타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대형 뮤지컬의 주연으로 활약한 그는 비극적인 숙명의 벤허를 생생하게 탄생시키며, 인간적 고뇌와 불타오르는 복수심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매 무대 기립박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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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스토리라인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연출가로 꼽히는 왕용범 연출과 드라마틱한 선율을 탄생시킨 이성준 작곡가가 호흡을 맞춘 뮤지컬 ‘벤허’는 2017년 초연과 재연을 거치며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총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은 물론, 화제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더욱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벤허’는 루 윌러스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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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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