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독주회는 고전부터 낭만까지 다양한 작곡가의 레퍼토리로 구성되었으며 독주회의 전반부에서는 C.Debussy <Danse sacree et danse profane>를 시작으로 고난이도의 테크닉을 요구하는 Renie <Legende>, 깊은 하모니와 하프 특유의 몽환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Ravel <Introduction et allegro>를 연주한다.
이어지는 후반부는 다채로운 앙상블 위주의 연주를 통해 관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플륫과 하프의 조화를 통한 Mozart의 <Concerto in C major K. 299>, 호두까끼 인형을 통해 대중적으로 알려진 P.I Tchaikovsky<The Nutcracker>, 바이올린과 선보이는 L.M Tedeschi<Elegia OP. 22> 와 서정적이고 우아한 Saint Saens의 <The Swan>로 무대를 채운다.
하피스트 심소정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미국 이스트만 음대(Eastman School of Music Harp performance & Literature)에서 석사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학교 예술학협동과정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심소정은 연주자뿐만 아닌 교육자로서 '마이엔젤 미니하프' 시리즈를 세광음악출판사에 출간하고 전국 세미나를 개최하여 100회 이상의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보노하프X마이엔젤 미니하프 와디즈 펀딩 3,696% 달성 성공, 국제하프협회(International Harp Association)을 설립하여 총괄지휘 및 감독 및 미니하프 지도사 100여명을 배출하고 협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하프의 대중화를 위한 그녀의 노력으로 인해 많은 대중들이 하프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쉽게 접근하고 있다. 또한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하여, 첫번째 싱글 <Nortern Star>을 발매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이다.
다음달 10월 20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열리는 심소정의 하프독주회는 티켓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