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유재석은 가을 하면 생각나는 최애곡으로 바이브 ‘가을 타나 봐’를 뽑아 계 탄 팬의 모습으로 유독 신난 모습을 보인다. 유재석은 "방송에서도 가을 되면 무조건 불렀던 노래다" 라면서 애정을 드러낸다고. 유재석뿐 아니라 ‘오열 감성’ 마니아인 한 멤버는 바이브의 숨은 찐 팬임을 고백하며, 현장에서 윤민수의 전화번호를 얻어낸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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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윤민수를 “오열이 형”이라는 별명으로 소개하며, 오열하듯 부르는 윤민수의 창법을 이야기한다. 윤민수는 ‘나라 잃은 창법’ ‘이승 하직 창법’ ‘프로 오열러’ 등 각종 별명을 양산한 목소리로 ‘바이브 가을 곡 메들리’를 들려준다고. 멤버들은 윤민수의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와 애드리브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오열 감성으로 물든 현장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MBC ‘놀면 뭐하니?’는 9월 23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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