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안녕, 내일 또 만나' 기자간담회
오는 9월 13일 개봉
오는 9월 13일 개봉

'안녕, 내일 또 만나'는 학창 시절의 단짝 강현이 떠나고 이십여 년이 지난 오늘, 세 가지 공간에서 각기 다른 경험을 하는 '동준'의 시공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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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관해 심희섭은 "가족 이야기가 가장 마음에 와닿았다 . 전에는 가족을 다룬 작품을 많이 안 해봤다. 애틋함의 여운이 계속 남더라. 캐스팅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영화 찍으면서, 스스로 감정을 이입하려고 했다. 이 작품 이후에 다른 작품을 대하는 태도도 바뀌었다. 의미가 깊은 작품이 될 것 같다"라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감독님을 만나 뵙고 작업의 첫 인상이 어땠느냐고 묻자 "책에서 느껴진 감성을 기대했었다. 감독님을 뵀는데, 조용하셨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이 어렵다 보니 어색했다. 자전적인 이야기가 많이 담겨있어서 깊이 이해를 해야 했고, 대화를 많이 했다. 감독님이 귀엽다고 생각한다. 많은 귀여움을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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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녕, 내일 또 만나'는 오는 9월 13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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