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정우성)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제 현장의 열기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객들의 환대를 받는 정우성 감독, 김남길, 김준한 배우의 모습을 담겨있다. '보호자'는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스페셜 프레젠테이션(Special Presentations) 섹션에 초청됐다. 영화 상영 이후, 관객들의 환호와 현지 언론들의 인터뷰 요청 세례를 받기도 했다.

당시 정우성 감독은 “아티스트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상을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이 상이 뜻하는 것처럼, 한국 문화의 빛나는 순간을 대표할 만한 영화들을 만들고 좋은 연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호자'의 해외 영화제 참가 현장을 담은 월드투어 영상은 국내 개봉 전부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보여줘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다.
영화 '보호자' 오는 8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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