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이순재에 쓴소리 들은 tvN, 원로→라이징 ★ 모아 작품성 키웠다](https://img.tenasia.co.kr/photo/202307/BF.33951963.1.jpg)
12일에는 tvN 'O'PENing 2023' (이하 '오프닝 2023')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산책',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 '2시 15분', '여름감기',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 '나를 쏘다'가 1, 2부를 거쳐 소개됐다.
'산책'(연출 노영섭/극본 천세은)은 세상 꼬장꼬장한 독거노인 순재(이순재 분)가 아내 귀애(선우용여 분)가 돌보던 촌스러운 똥개 순둥이를 산책시켜야 하는 성가신 미션을 수행해나가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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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살아가면서 동물한테 배우는 게 너무 많다. 마지막에 우리 남편이 강아지 공부를 하시더라. 인생은 똑같은 것 같다"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순재는 드라마계에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그는 “tvN이 꾸준한 노력으로 이제 한국 드라마의 주체가 되다시피 했는데, 우리나라 역사극을 재정립해줬으면 한다. 우리 나라는 역사에서 많은 위기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하나가 되어서 위기를 넘겼다. 역사성을 바탕으로 민족의 혼을 끌어 올리는 작품을 좀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가정의 사랑을 담은 홈드라마를 만들어 달라, 지금 액션 같은 내용의 드라마는 머리에 남는 게 없다”며 “머리에 남고 가족이 다같이 앉아서 보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어 달라. 드라마는 감동이 첫째이고 재미는 그 다음이다, 감동을 빼고 재미와 액션만 보면 남는 게 없지 않겠나”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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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오프닝'은 16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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