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선 윤태영, 장민호, 김지석, 양세형의 무인도 생존기가 펼쳐졌다.
이날 윤태영은 미끼만 남은 통발을 마주하고 좌절했고, “나 그냥 배 타고 다시 돌아가겠다”라고 했다.
장민호는 장어에 이어 삼세기까지 획득하며 어복을 증명했다. 장민호는 “윤태영은 아예 없고 김지석도 한 마리밖에 없어서 오늘 불안하다 싶었는데 다행히 큰 고기가 들어와서 왕이 됐다”며 흐뭇해했다. 통발 서열 최하위가 된 윤태영은 1, 2위 장민호와 김지석에게 아부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태영은 짜글이와 소라밥 조합에 반해 계속 밥을 추가했다. 윤태영은 "10년 동안 밥 세 공기 먹은 건 처음이다"라고 감탄했고, 이 모습을 본 붐은 "윤태영에게 무인도 또 갈 수 없냐고 연락 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안정환 역시 “윤태영은 하나에 빠지면 투자하는 스타일”이라며 “소라 때문에 섬을 사서 리조트를 세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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