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7 팀 배틀’에서 곡 ‘스냅(SNAP)’의 ‘픽(PICK)’ 팀 멤버가 된 여름은 “밸런스를 잘 맞춰서 팀이 만들어진 것 같다”며 만족했다. 파트 분배에서부터 의견을 내며 팀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데 큰 힘을 보탠 여름은 안무와 보컬에서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 안무가 최영준도 여름의 연습을 지켜보며 “표정 좋다”라고 박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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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활약했지만, PICK 팀은 ‘7:7 팀 배틀’에서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 여름은 “너무 속상하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보였지만, 다음 라운드인 ‘리믹스 배틀’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리믹스 배틀’에서 여름은 샤이니의 ‘돈트 콜 미(Don’t Call Me)’ 팀을 내심 원했다. 처음에는 세븐틴 부석순의 ‘파이팅 해야지’ 팀에 배치되어 “내가 보여줄 수 있는 매력과는 상반된 무대가 될 것 같아서 큰일 났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던 여름이었지만 로켓펀치 쥬리와 팀이 바뀌면서 원하던 무대를 펼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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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름은 리믹스 배틀에 앞서 각 팀이 꼽은 ‘리믹스 배틀에서 가장 기대되는 팀’ 순위에서 ‘돈트 콜 미’가 예상보다 낮은 순위를 보이자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 무대를 보지 않고 한 말이니까, 무대를 보면 그런 말이 쏙 들어갈 것 같다. 예상을 뒤집겠다”며 전투력을 불태웠다.
이와 함께 여름은 방송 말미 공개된 글로벌 조합 투표 중간 집계 현황에도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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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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