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생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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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이 입담을 뽐냈다.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는 메인 이벤트 'BTS 페스타'가 열렸다.

공원 한편에 마련된 아미 라운지에서는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직접 진행하는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가 진행됐다.

1부에서 RM은 아미의 다양한 사연을 받아 소개했다. 2부는 ‘R고 10은 쪽지시험’으로 진행됐다. 팬들이 방탄소년단 관련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이었다.

문제를 본 RM은 “말이 안 된다. 이건 광기다. 이걸 알면 (아미로) 진짜 인정”이라며 팬들과 함께 풀고 채점했다. 상당히 디테일한 문제에 “이건 사랑이 아니다. 집착이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또 다른 문제에는 “우리가 2018년도에 벌써 주경기장에서 공연했다. 나는 우리가 오래 설움 당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중 인기 순위 7번째 영상은 무엇이냐는 어려운 문제에 “자기야 우리 시간을 갖자”며 웃음을 터트렸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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