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공개된 화보에서 전여빈은 ‘Days and Nights in Cannes’라는 주제로, 칸 국제영화제에 오롯이 녹아든 찰나를 담아냈다.
칸의 카페 거리를 누비는 그녀의 모습부터 월드 프리미어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에서의 모습까지. 특히 전여빈의 특유의 신비로운 눈빛과 표정, 포즈는 우아하면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 본인이 이해한 영화 ‘거미집’은 어떤 영화인지에 대한 물음에는 “저에게 이런 화두를 던진 작품이에요. 영화라는 것은 뭘까, 왜 그것을 사랑하나, 그리고 개인이 좇는 이상과 현실의 경계에서 허덕일 때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가?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답이 명확히 나오진 않았어요. 한여름 밤의 꿈이었다고 해도 그 꿈같은 밤을 놓칠 수 있을까? 살아 있다는 것이 어쩌면 다 한날의 꿈이라면, 그 한여름 밤의 꿈을 충분히 꿔도 되지 않을까?”라 답했다.

한편, 영화 ‘거미집’은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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