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30일 강간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양호석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또한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함께 내렸다.
앞서 양호석은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종업원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재판부는 "집행유예 기간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라고 설명했다.
양호석은 지난 8월 전 연인의 집을 무단 침입, 출동한 경찰들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당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양호석은 2015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 모델 종목에서 챔피언을 차지한 인물이다. 또한 IHQ, 웨이브 예능 '에덴'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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