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깃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와 각기 다른 사연으로 마르코와 얽히고설킨 3인의 모습을 담아냈다. 붓기가 채 가시지 않은 상처투성이의 마르코 얼굴에 더해진 "누구야? 대체 왜 이러는 거야?"라는 카피는 영문도 모른 채 각기 다른 세력의 타깃이 된 그의 절망적인 상황을 드러내는 동시에 살아남기 위한 그의 고군분투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마르코를 집요하게 추격하는 재벌 2세 한 이사(김강우 역)의 살기 가득한 눈빛과 "지그재그로 뛰어요. 그게 총 맞을 확률이 적어"라는 카피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으로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킬 한 이사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귀공자'는 오는 6월 21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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