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래퍼 서출구 "코인 투자 실패로 1억 잃어, 결혼 자금이었다" ('결말동')](https://img.tenasia.co.kr/photo/202305/BF.33498407.1.jpg)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서출구와 이영주의 결혼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서출구는 10년을 만난 여자친구 이영주에게 프러포즈를 했고, 내년 4월 결혼 날짜를 잡아뒀다. 서출구, 이영주 커플은 신혼집을 마련하기 전 1년간 지낼 임시 거처에서 동거를 결정했다.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은 성공적인 결혼식을 위해 웨딩 플래너를 찾았다. 1년 전부터 결혼식 준비를 하는 커플을 보며 한혜진은 "식장 빌릴 때 신랑 이름도 필요한가요?"라고 기혼 MC들에게 엉뚱한 질문을 던졌다.
이용진은 "누나는 무슨 계획을 하는 거예요?”라며 당황했지만, "누나는 어차피 돈 많이 모아놨으니까 매년 위약금 낸다 생각하고 미루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종합] 래퍼 서출구 "코인 투자 실패로 1억 잃어, 결혼 자금이었다" ('결말동')](https://img.tenasia.co.kr/photo/202305/BF.33498406.1.jpg)
이어지는 최대 '억' 단위의 예상 금액에 서출구는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한혜진은 "나 그럼 결혼 안 하고 고급 차 벤X리를 살래"라고 했고, 이수혁은 "벤X리가 조금 더 비싸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경제권으로 의견 다툼을 벌였다. 서출구가 지난 몇 년간 코인투자에서 1억여 원의 손실을 본 바 있어, 경제학부 출신의 이영주는 전권을 얻기를 원했다.
![[종합] 래퍼 서출구 "코인 투자 실패로 1억 잃어, 결혼 자금이었다" ('결말동')](https://img.tenasia.co.kr/photo/202305/BF.33498405.1.jpg)
이영주도 투자에 대해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서출구는 "이 사람한테 숨기면서까지 투자를 해야 한다면 이건 건강한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 이 사람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투자를 하는 거라면 숨길 부분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서출구가 잃었던 1억 중 8000만 원은 결혼자금이었다고. 그럼에도 서출구는 둘이 같이 경제관리를 하길 원했고 이영주는 경제권 전부를 넘겨받길 원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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