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의 ‘소주한잔’, 제작 노력 물거품…세븐일레븐, 수익 1위에도 손절[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305/01.33410428.1.jpg)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10일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는 ‘소주한잔’ 재고가 소진되면 더 이상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월 임창정과 함께 그의 히트곡 '소주 한 잔'의 이름을 내건 증류식 소주를 출시했다. 1년여간 제작이 진행됐으며 임창정이 원재료부터 패키지 디자인까지 제품 제작 과정에 참여했다고 알려져 이목이 집중됐다.
화제성만큼 판매 수익도 쏠쏠했다. '소주 한 잔'은 출시 3일 만에 세븐일레븐 증류식 소주 카테고리 매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창정은 주가 조작 세력에 자신이 설립한 연예기획사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지분을 판 50억 원 중 30억 원을 재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임창정은 무지로 인해 빚이 생겼다고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임창정이 해당 주가 조작 세력이 연 '1조 파티'에 참석하고, VVIP 고객 대상 행사에 참석해 주가 조작 사태 핵심인물로 꼽히는 H투자자문사 대표 라덕연을 '종교'라고 치켜세우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해당 주가 조작과 연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커졌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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