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는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양호준 역을 맡은 고상호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또한 고상호는 여전히 실력부재가 들통날까 전전긍긍하지만, 업무는 적게 하려는 밉상캐부터 아역배우 앞에서 감춰지지 않은 아빠미소까지 시시각각 변하는 눈빛과 표정 연기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등 뜻밖의 분위기메이커를 자처하며 촬영 현장을 유쾌하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외상센터 입구에서 마주한 오명심(진경 역)이 도움을 요청하자 곧바로 능청스럽게 자리를 빠져나가는 양호준의 모습은 절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에 3년 사이에 돌담병원에 온전히 흡수된 것 같으면서도 여전히 돌담져스를 수상하게 여기는 미운 우리 양호준의 의심 본능이 시즌3 전개에 어떤 활약으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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