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링스케이 관계자는 “아이들을 향한 헨리의 따뜻한 행보가 자연스럽게 팬들에게 영향을 미쳤다”면서 “어린이날 한 아이도 외롭지 않고 모두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한다”고 전했다. 그동안 헨리는 한국형 엘 시스테마인 ‘꿈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펭수와 함께 거리에서 공연하는 등 어린이들과 특별한 인연을 쌓아왔다. 이번 기부금은 아동식사지원 사업을 통해 끼니를 거르거나 영양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한 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헨리는 아이키, 펜타곤의 키노, 홍현희와 함께 신개념 아트 예능 프로그램 ‘붓 들고 세계로’(연출 송지현, 작가 신여진)를 촬영 중이다. 최근 피아노, 바이올린, 물감 등 다양한 오브제가 결합한 새로운 융합예술 제작 과정 영상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방콕에서 열린 작품 전시도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작품 전시를 통한 수익금 일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튀르키예 지진 사태로 고통받은 피해 아동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