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3'에는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전 남자친구의 절친, 절친의 전 여자친구와 사랑에 빠져 세 아이를 낳은 이송이, 이지섭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재연 드라마에선 이송이와 전 남자친구, 이지섭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전 남자친구는 이송이를 보곤 "입술이 왜 이렇게 빨개 누구한테 잘 보이려고 앵두 같은 입술은 나만 보고 싶으니까 얼른 지워"라고 했다.
김지민은 "예전에 기념일에 선물을 줬는데 속바지 1000장을 받았다. 치마를 입을 때 속바지 꼭 입으라고"라며 과거 남자친구가 복장을 단속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김지민은 "평소 '고딩엄빠'들에게 관심이 많은 편"이라며 "예전엔 청소년이 아이를 낳는다는 자체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이들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 다시 보이더라"며 애정 어린 응원을 보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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