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는 '유퀴즈 나온 장미란 언니와..♥️'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함연지는 "오늘은 장미란 언니 만나러 용인에 가는 중이에요. 제가 중학생 때부터 알았으니까 한 15년 정도 알고 지냈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미란 언니는 용인대학교 교수님으로 활동 중이신데 이렇게 따로 단둘이 뵙는 건 처음이라 저도 많이 떨린다"고 털어놨다.

장미란은 "안녕하세요. 연지 친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장미란은 '햄연지'의 애청자라고. 그는 "엄청 열심히 본다. 영어 발음 너무 멋지고 예쁘게 하지 않나. 너무 부러워하면서 무한반복 하는 애청자"라며 웃었다.
함연지는 "언니 다음에 운동하는 거 같이 찍어주실 수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장미란은 쿨하게 "운동하는 거? 알았어"라고 답했다. 함연지는 "저 굴려주세요"라고 당당하게 외쳤다. 이를 들은 장미란은 "도망가는 거 아니야?"라고 했다. 함연지는 "사실 저는 3대가 뭔지도 잘 모르거든요. 3대 50 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 운알못 면모를 보였다.
장미란은 50이라는 숫자에 갸우뚱했다. 그러자 함연지는 "저 남편도 들어요"라고 말했다. 장미란은 "하지! 바 무게만 해도 15kg인데. 맨몸으로 연습하고 언니랑 하면 당연히 하지"라고 했다. 함연지는 "언니가 3개 운동하는 거 보고 친구들이 언니한테 굴려달라고 해보라고 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미란은 "그렇게 하면 연지 병원에 입원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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