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플라, 병역 면탈 혐의로 구속
노엘, 숱한 구설 양산
힙합계, 부정적 이미지…플레이어들의 변명
노엘, 숱한 구설 양산
힙합계, 부정적 이미지…플레이어들의 변명

나플라는 '병역 면탈 혐의'를 받고 있다. 2021년 2월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 나플라. 복무 과정에서 출근하지 않고도 출근한 것처럼 꾸며, 병역 이행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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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두 번째 범죄의 그늘에 놓인 나플라다. 그는 지난해 11월 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인물이다. 한때는 한국 힙합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킨 래퍼이기도 하다.
나플라는 2018년 엠넷 '쇼미더머니777'에 출연, '붐뱁'이라는 장르의 매력을 보여준 래퍼다. 나플라는 2016년 'Wu'라는 앨범을 만들어, 호평받았다. 현재도 'Wu'는 명반이라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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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음주 교통사고로 징역형을 받은 범죄자다. 그의 그릇된 생각은 가사에도 나와 있다. 자신의 가사 가운데 '전두환 시대였다면 네가 나 건드리면 가지, 바로 지하실'이라고 밝혔다.
잘못된 생각을 자랑스럽게 밝힌 노엘. 자신의 자존감을 드러내는 것이 미덕이라 인식되는 힙합계다. 다만, 군사 정권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인정해줄 팬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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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힙합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식어가고 있다. 흔히 래퍼들은 '쇼미더머니'의 약세를 언급하며, 외부에서 문제를 찾고 있다.
결국 힙합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만든 것은 업계의 플레이어들이다. 곪아가고 있는 힙합계. 비주류에서 주류로 올라온 지 10여년이 지났다. 또 주류에서 비주류로 내려올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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