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 5회에서는 일대일 매치 상황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서 얼굴을 비친 신성, 남승민, 한강, 김중연 4인은 '미스터트롯' 시즌1 출신.
심사위원 시아준수, 김용임, 윤명선, 주현미, 박현빈 등 역시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출신이다. 같은 트로트 오디션 심사를 방송사만 옮기며 하게 된 셈.
재도전하는 출연진들, 심사위원들은 당연하고 포맷까지 비슷했다. 오디션 참가자들이 100명이라는 점도 똑같다. 모든 참가자의 얼굴을 담은 포스터 디자인마저도 비슷하다. 애써 다른 점을 찾아보자면 티저 영상 속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의 의상 콘셉트는 빨강, '불타는 트롯맨'은 파랑이라는 것이다.
그나마 '미스터트롯'과 차별점이라고 볼 수 있는 건 '오픈 상금제' 하나. 상금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참가자 역량에 따라 상금 액수가 커진다. 하지만 '미스터트롯'의 스핀오프라고 해도 될 만큼 핵심에는 뚜렷한 변화가 없는 셈.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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