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홍현희가 아들 영상을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홍현희는 “준범이가 최근 폭풍 옹알이 시작했다, 말이 정말 많다”며 “DNA 물려받았나보다. 옹알이 해석좀 해달라”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본 패널들은 “정말 너무 예쁘다”며 빠져들었고, 오은영도 “홍현희 인생 성공했다”며 인정했다. 이어 똥별이의 옹알이를 들은 오은영은 “부모의 다정함을 느낀 아이다. 아이도 웃으면서 ‘나도 사랑한다’는 뜻이 담겼을 것”이라고 해석해 홍현희를 뿌듯하게 했다.

금쪽이는 방에서만 생활하는 이유에 대해 "방안이 나한테 제일 편하다. 밖으로 나갔을 때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지면 대처하기 힘들다. 그래서 방 안에서 내가 항상 하는 것들을 하는 게 (안정이 된다고) 생각해서 방 안에 많이 있는 거다"라고 불안과 두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밖에 있으면 주변을 많이 보게 되는데 그러면 엄마 생각이 많이 난다. 엄마랑 같이 가자고 했던 곳이라든지 많이 갔던 단골 가게를 보면 생각이 많이 난다"며 "엄마의 존재가 너무 컸다. 어릴 때부터 엄마 말을 잘 들었고, 엄마랑 대화를 많이 했다. 엄마한테 많이 의지했다"며 엄마의 죽음을 인정하기 힘들었다고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