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준호 "결혼 계획은 아직, 설날 드디어 ♥김지민 본가 갑니다"[TEN인터뷰]](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345439.1.jpg)
공개 열애 9개월 차를 들어선 개그맨 김준호가 그 어느 때보다 설레는 설날을 맞이하게 됐다. 개그우먼 김지민과의 열애 이후 처음으로 여자친구의 본가에 방문하게 된 것. 이제는 선후배가 아닌 남자친구로서 인사를 드리게 된 그는 부담감보다는 기대하는 모양새였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텐아시아를 만난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러브스토리부터 코미디를 향한 여전한 열정을 보여줬다.
지난해 4월부터 KBS 공채 코미디언 후배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지민과 공개 열애를 선언한 김준호.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오다 9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단독] 김준호 "결혼 계획은 아직, 설날 드디어 ♥김지민 본가 갑니다"[TEN인터뷰]](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345441.1.jpg)
2022 SBS 연예대상 최우수상 소감 당시 "지민이를 만나 매일이 크리스마스였습니다"라는 달달한 멘트를 남겼던 김준호. 인터뷰 시작과 동시에 또다시 "지민이를 만나 매일이 행복하다. 정말 크리스마스 같은 느낌"이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주기도.
![[단독] 김준호 "결혼 계획은 아직, 설날 드디어 ♥김지민 본가 갑니다"[TEN인터뷰]](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345462.1.jpg)
김준호는 "안 그래도 그 방송 관련 기사를 봤다. 아무래도 그 역술가분을 찾아가야 하나 싶다"라고 수줍은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러면서 김지민과 펜싱선수 김준호가 2022 KBS 연예대상 시상자로 함께 나선 것에 대해서는 귀여운 질투심을 보이기도. 그는 "펜싱 준호가 너무 잘생겼다. 둘이 나오는데 선남선녀더라. 둘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둘이 함께 시상하는 걸 몰랐는데 재밌더라. 시상식 끝나고 펜싱 준호에게 '잘생긴 김준호가 있어서 다행이야. 수트 멋지다'라고 연락을 보냈다. '돌싱포맨'에 함께 나온 이후로 친해졌다"고 친분을 드러냈다.
![[단독] 김준호 "결혼 계획은 아직, 설날 드디어 ♥김지민 본가 갑니다"[TEN인터뷰]](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345470.1.jpg)
그는 여자친구만큼이나 코미디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김국진, 이경규 등에 이어 '개그계 대부' '개버지' 등으로 불리고 있는 김준호는 이미 최정상에 섰음에도 불구하고 신인 같은 열정을 드러냈다.
![[단독] 김준호 "결혼 계획은 아직, 설날 드디어 ♥김지민 본가 갑니다"[TEN인터뷰]](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345484.1.jpg)
이어 "부산 코미디 페스티벌도 더 키워서 많은 관객을 만나고 싶다. 작년엔 유튜버 친구들도 모아서 같이 했는데 반응이 좋더라. 올해도 어떻게 할지 새롭게 아이디어를 짜고 있다. 부산 기장 쪽에 코미디 관련 극장을 짓고 있어서 확인하러 1월 말엔 출장도 갈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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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본인이 즐거운 거를 하면 잘하게 되고 결국 돈도 벌게 되는 것 같다. 내가 제일 즐거워하는 건 코미디다. '개그콘서트'를 20년 정도 하다 보니 아이디어를 내는 게 습관이 됐다. 여러 의견을 내고 회의를 하는 작업이 너무 재밌다. 아이디어와 코미디가 없는 삶은 너무 지루하다"라며 참 개그맨의 면모를 보여줬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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