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 중 삼각 관계에 놓이는 채수빈. 실제로 이런 경험이 있냐는 물음에 "아무것도 없다가 갑자기 시기가 겹쳐서 한꺼번에 한두 명 연락오고 그랬다. 없을 때는 아예 없는데 있을 때는 겹처서 왜 이러지 그랬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한 사람만 선택한다기보다 둘 다 아닐 수도 있지 않나"라며 웃었다. 이어 "지은이처럼 갈등하는 일이 현실에선 많이 없지 않나. '아니다'는 의사를 보여주면 보통은 떠나가는데 우민이(최민호 분)처럼 이렇게 끝까지 어필하는 경우는 잘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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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패뷸러스'는 패션계에 인생을 바친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 지난 23일 공개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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