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23살 연하 아내와 오는 23일 결혼식
박수홍 "아내, 의리 있는 사람"
사랑으로 결실 맺는 한 해
박수홍 "아내, 의리 있는 사람"
사랑으로 결실 맺는 한 해

그는 "의리 있는 사람이다. 의리라는 게 사람이 지켜야 하는 것 중 가장 중요한 도리 아니냐"라며 "보통 사람 같으면 벌써 도망갔을 텐데, 아픔과 어려움을 같이 겪어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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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경찰 조사가 진행됐고, A 씨는 제대로 된 소명을 하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박수홍의 법률 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A 씨의 모든 주장은 거짓"이라며 "아내가 1년간 심적으로 큰 고통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수홍 역시 형과의 법정 분쟁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박수홍의 친형은 동생의 소속사 대표직을 수행해왔다. 약 30년의 연예 활동 기간 박수홍의 출연료 및 계약금을 횡령했다는 것이 쟁점이었다. 횡령 액수만 약 100억 원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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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박수홍은 밝은 모습으로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다. 또한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아내와 동반 출연해, 자신의 상황을 알린다고.
마냥 미소지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결혼식에는 그의 가족 누구도 참석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아내의 지지와 사랑이 있기에 버틸 수 있던 박수홍이다. 사랑의 결실은 오는 23일 결혼식을 통해 맺어진다. 마음을 졸였던 박수홍의 한 해. 사랑이라는 훈훈한 소식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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