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이다.
13년 만에 돌아온 시리즈인 만큼 전 세계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지난 6일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를 통해 최초 공개된 '아바타: 물의 길'이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개봉 전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기술력만큼이나 더 커진 서사와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것에도 뜨거운 반응이 일었다. “가족, 집, 자연과 생존 등 인생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상기시켜준다”(FOX-amandasalas), “가족 중심의 이야기로 감정을 가득 채운다”(Sun Media, Markhdaniell), “캐릭터와 발전과 영화의 모험, 가족 및 서사적 분위기가 강조된다”(GEEKFLIX) 등 다양한 인물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성장에 대해 되새길 수 있는 메시지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작품에 대해 호평했다.
13년만에 베일을 벗는 '아바타: 물의 길'은 한국에서 오는 14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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