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도시어부 팀과 바다 사나이 팀의 스코어는 3대 6으로 벌어졌다. 그러나 스코어는 순식간에 역전됐다. 이태곤이 65㎝ 방어를 첫수로 잡은 데 이어 곧 이경규, 이태곤, 김준현이 방어 트리플 히트를 한 것. 스코어는 7대 6으로 도시어부가 앞서 나가게 됐다. 이에 바다 사나이 팀이 "당황스럽다" "말이 안 된다"며 급기야 음모론을 제기하는 가운데 이날 중계진으로 온 박진철 프로는 도시어부 팀이 뒷심이 있다며 이들의 승리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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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서는 방어 82㎝ 빅원을 잡은 구명회 선장, 부시리 110㎝ 빅원을 잡은 안정운 선장이 개인전 황금배지를 받았다. 팀전인 총 무게 대결에서는 도시어부 팀이 대승을 거뒀다.
이날 방송 말미 완도 참돔, 붉바리 낚시가 예고된 가운데, 새로운 게스트로 정동원과 이승윤이 출격했다. 이경규는 "귀여운 녀석들이다. 초짜들이지 않냐"며 여유만만했다. 그러나 도시어부 멤버들의 낚싯대에 쏨뱅이만 연달아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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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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