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허찬 "탈퇴 결정"
ATBO 양동화 "데뷔 무산…격려 필요해"
다사다난 소속 그룹史…'아티스트 케어' 부재
ATBO 양동화 "데뷔 무산…격려 필요해"
다사다난 소속 그룹史…'아티스트 케어' 부재

허찬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지 약 한 달만이다. 허찬의 음주운전 파문은 지난 9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인들과 만남을 가진 뒤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 이후 경찰에게 작발되어,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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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BO는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소니뮤직 솔루션즈가 공동 투자한 오디션 프로그램 '디 오리진' 출신이다. 당시 카카오엔터에 인수된 IST엔터 입장에서는 리더의 탈퇴가 부담됐을 것.
소속사 입장에서는 뼈 아픈 일이지만, 나무보다 숲을 본 결과였다. 또한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를 보내달라"라고 입장을 정리했다. 양동화 개인에 대한 존중과 그룹의 미래를 생각한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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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인물 리스크'가 계속되고 있다. 아티스트의 잘못으로 그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 양동화에 이어 허찬까지. 약 3개월의 시간 동안 벌써 두 번이나 논란을 일으킨 IST엔터다.
대응은 좋았지만, 예방은 부족한 상황이다. 개인의 일탈이 아닌 IST엔터의 '아티스트 케어' 능력 부재가 문제로 꼽힌다. IST엔터 소속 그룹들의 다사다난한 연예사. 대중의 피로도는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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