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2세 계획을 밝혔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와 자아성찰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회 최고 시청률 6.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167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319회에는 그룹 코요태 완전체가 출연해 엄지인 아나운서와 만난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휴가를 앞두고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을 진행할 아나운서를 뽑기 위해 김진웅, 허유원, 정은혜 등 지원자들과 함께한다.

이날 세 명의 막내 아나운서들이 김종민에게 후렴구를 부탁하자 김종민은 "나는 A파트만 한다. 노래는 신지가 다 한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생방송이었으면 아찔하다"며 웃음을 보였다.

박명수는 대화 도중 "지금 제일 궁금한 건 신지의 결혼"이라며 시청자가 궁금해할 질문을 던지라고 주문했다. 이에 당황한 아나운서들이 이를 전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지금 2세를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엄지인 아나운서가 미혼인 빽가를 걱정하자, 빽가는 "저는 혼전 임신 가능합니다"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로 인해 현장에서는 난데없는 '출산 경쟁'이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코요태의 좌충우돌 인터뷰는 17일 오후 4시 40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