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반복되는 돈타령 예능 콘셉트에 피로감
연예인의 허심탄회한 발언은 솔직함으로 관심을 끔
다수 예능에서 걸그룹 투자 200억 원을 언급하기도
소탈한 면모를 위한 것이라면 성공적
반복적인 돈 문제 언급은 오히려 마이너스
연예인의 허심탄회한 발언은 솔직함으로 관심을 끔
다수 예능에서 걸그룹 투자 200억 원을 언급하기도
소탈한 면모를 위한 것이라면 성공적
반복적인 돈 문제 언급은 오히려 마이너스

이날 서하얀은 이사를 완료했다고 했다. 얼핏 봐도 이전보다 집 크기가 작아진 상황, 서하얀은 "집을 빼야 할 상황이었다. 여러 매물을 둘러보던 중에 아이들도 캐나다로 유학하러 가서 평수를 줄여 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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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의 철없는 장난스러운 듯한 말투와 아내 서하얀 씨의 답답한 심정이 반영된 한탄 섞인 목소리가 전파를 탔다. 물론, 이전 방송에서도 이런 장면은 여러 번 등장했다. 연예계 대표 만능 엔터테이너인 임창정은 가수인 본업을 제외하고도 여러 사업으로 누구보다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방송 말미 서하얀은 "진짜 가지가지다 오빠"라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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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의 돈타령은 걸그룹 제작부터 요식업 사업까지 돈 들어갈 일이 한두군데가 아닌 상황인 것을 감안해도 횟수가 많은 편이다.

미미로즈를 만들기 위해 얼마를 투자했냐는 질문엔 "이런저런 비용을 다 합치면 약 200억원 없어졌다"고 답했다. 이에 미미로즈는 "200억원을 썼느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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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좋은 얘기도 반복되면 지치는 게 인지상정. 게다가 돈타령이라면 더더욱 지칠 수밖에 없다.
임창정의 소탈한 면모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본다면 성공적인 예능 콘셉트다. 하지만, 반복적인 돈 문제 언급은 오히려 활동을 이어 나가는데 마이너스가 될 뿐이다. 토끼 같은 다섯 아이들과 예쁘고 능력 있는 아내까지 남 부러운 것이 없는 그의 일상만 보여줘도 충분히 대중들은 관심을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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