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는 앞서 수차례 특별 MC로 함께한 바. 본격적으로 주제를 살피기 전, 그리는 또 ‘라떼9’와 함께하게 된 것에 대해 “소식 들었다. 내가 나온 편이 시청률이 잘 나왔다더라”며 너스레를 떤다. 이에 김구라는 “부인하지 않겠다. 황치열, 그리 편이 시청률이 좋았다. 황치열도 내가 마음 속으로 아들로 생각하려고 한다”고 농담한다. ‘찐’ 아들 그리는 “시청률 잘 나오면 다 아들이냐”며 발끈해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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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리는 “가족이 방송하다 보니 욕을 많이 먹지 않았나”라며 “귀여움이 좀 떨어졌을 때, 랩 한다고 했을 때”라고 과거 대중에게 날카로운 시선을 받았던 때를 털어놓는다.
이어 이날 6위 ‘국민 밉상 된 청순의 아이콘’을 소개하며 그리는 “사람이 반전매력이 있으면 더 눈길이 간다”고 운을 뗀다. 그러자 김구라는 “난 반전매력 스타 하면 우리 그리”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친절한데 저한테는 굉장히 무뚝뚝하다”고 아버지의 섭섭함을 토로한다. 그리는 “그건 반전매력이 아니라 이미 다 방송에서 보여줬다”며 여전히 무뚝뚝한 대응으로 웃음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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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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