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술을 절제하지 못해 남자친구와 헤어진 리콜녀가 등장했다.
이날 리콜녀는 일하는 곳에서 이상형을 보고 첫눈에 반해 적극적인 대시로 만나게 됐다며 X와의 사연을 밝혔다. 리콜녀는 심장이 남들보다 빠르게 뛰어 약을 챙겨먹어야 했는데, X는 리콜녀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기는 등 달달한 연애를 이어갔다고.
하지만 문제는 술이었다. 리콜녀가 X 앞에서 술을 절제하지 못하고 주사를 부린 것. 리콜녀는 "다른 사람 앞에서는 절제를 잘 하는데 편한 사람이랑 있으면 절제가 안된다. 그런 모습에 X는 실망했다면서 헤어지자고 했다"고 회상했다.
리콜녀는 X의 영상에 눈물을 쏟은 후 "너는 누구보다 멋진 사람이다. 나도 멋지게 살게"라고 말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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