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왕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해 연하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왕지혜는 연하의 비연예인과 1년 간의 연애 끝에 2019년 결혼했다. 왕지혜는 SBS '동상이몽2'를 통해 연하 남편의 '질투의 화신' 면모를 전해 달달함을 자랑하기도 했다. 왕지혜는 남편과의 연애 시절을 회상하며 "애정신을 촬영한 날은 남편이 집에도 못 놀러 오게 했다"며 "처음에는 이걸로 엄청 치열하게 싸웠다"고 밝혔다. 또한 "영화에서 이시언 씨와 베드신 아닌 베드신을 찍게 됐는데, 그날은 씻고 놀러 오라고 하고 스킨십도 거부하더라"며 질투심에 얽힌 일화를 전했다.

공효진은 지난 3월 손예진·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화제가 됐다. 이후 4월, 케빈오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공효진이 케빈오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빛삭'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공효진이 비공개 계정에 케빈오 사진을 올리려다 실수로 공개 계정에 업로드했는데, 팬들은 그 사실을 알고도 함구한 것. 뿐만 아니라 케빈오의 생일인 지난해 8월 29일경에 두 사람은 공효진의 양평 별장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 사실도 전해졌다. 두 사람은 시간 간격을 두고 계곡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지만 사진 속 장소는 같은 곳이었다.
장나라도 연하의 연인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장나라는 지난 6월 26일 서울 모처의 야외 결혼식장에서 예식을 진행했다. 신랑은 2년간 교제해온 6살 연하의 촬영 감독으로, 두 사람은 드라마 'VIP'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장나라 신랑에 대해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배우 최지우은 9살 연하의 사업가와 2018년 결혼해 2020년에 딸을 낳았다. 최지우는 SNS를 통해 딸과 일상을 선보이기도 하는 등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정현 역시 3살 연하의 정형의사와 결혼했고, 지난 4월에는 첫 딸을 출산하기도 했다. 이정현은 최근 영화 '리미트' 홍보 인터뷰 중 "남편이 칼퇴 후 육아를 맡아줘서 좋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피겨 여왕' 김연아는 5살 연하의 고우림과 오는 10월 2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처음 인연을 맺었고 3년간의 교제했다. 고우림은 경북예술고등학교 성악과,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동대학원 성악과에 재학 중이다.
바다는 10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2017년 결혼해 2020년 딸을 낳았다. 바다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신랑이 요리를 많이 해주는 편이다. 몸보신 하는 음식을 주로 해준다. 공연 하루 전이면 삼계탕 같은 걸 해준다. 입에서 녹는다"고 남편의 요리 솜씨를 자랑하기도 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