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영상에서 기안84는 지숙에게 "오랜만이다. 아마 우리가 마지막으로 봤던 것이 인천일 것이다"라고 운을 띄웠다. 지숙은 "인천? 우리가 인천을 함께 갔었냐?"라고 물어봤다. 이에 기안84는 "나를 기억 못 하다니 살 자가 아니구나"라고 농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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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는 "그런 적이 있느냐?"라며 당황해했다. 지숙 역시 당황해하며 "와 대박. 나랑 술 마시면서 나한테 이러셨다. '내가 얼마 전에 나 혼자 산다에서 연락이 왔는데 이거 나가서 나 잘할 수 있을까?' 이렇게 나한테 고민 상담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기안84는 "미륵이 어떻게 그런 약한 소리를 하냐?"라며 이내 수긍했다. 또한 "내가 지숙의 블로거 팬이었다. 요즘에 결혼을 하고 나서는 어떻게 활동을 하고 있냐?"라고 질문했다. 지숙은 "요즘 유튜브에도 방송이 많지 않냐? 그런 방송도 하고, 나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소통 중"이라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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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숙은 "진짜 고민이 있다. 첫 번째는 야식을 너무 좋아한다. 남편이 코딩을 하는 직업이라 밤 늦게 이야기할 시간이 생긴다. 그 때 뭔가 먹으며 이야기하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살이 쪄 가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기안84는 "살이 찌는 것 역시 사랑 때문에 그런 것"이라며 고민 상담을 했다. 지숙은 또 "내가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지 않았냐? 생각보다 구독자가 늘지 않는다"고 했다. 기안84는 "나도 조회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진짜로 해야한다. 거짓된 마음으로 콘텐츠를 찍으면 조회수가 잘 나오지 않는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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